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20년 시작해 올해 3년째....오는 23일까지 대구리그 참가자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경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ClutG-Star League)를 연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3년째다. 경북대 지식자본연구회가 협업해 진행한다. 각 센터 예선 리그에서 발굴된 24개팀을 대상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센터가 통합 운영하는 본선(부스트업 캠프)과 결선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본선은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개선 및 BM 구체화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하고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2팀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대회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 경북대학교총장상,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총상금 2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지역 리그 참가자 모집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이미 마감됐다. 대구 리그 참가자 모집은 오는 23일까지다. 대구 소재 대학생, 대구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DASH(대구창업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경진대회 대상은 'Muesli'의 '서브컬쳐 음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와 '옵튜니티 스튜디오'의 'BCI 기반 헬스케어 기능성 게임'이 선정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