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대학생 대상 첫 채용연계형 교육

에스넷그룹, 대학생 대상 첫 채용연계형 교육

에스넷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첫 채용연계형 교육을 시작했다.

에스넷그룹은 S2F센터에서 올해와 내년 대학 졸업 예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가상화·인프라 과정을 열었다. 과정은 12주로,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화 교육과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인프라 기본 교육 등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에스넷 엔지니어가 참여한다.

채용 전환 비율은 50%다. 채용연계형 교육 관련 비용은 에스넷그룹이 지원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격려금도 지급한다. 격려금은 1개월 차 50만원, 2개월 차 100만이다.

S2F센터를 개소한 후 첫 채용연계형 교육으로, 기술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에스넷그룹은 채용연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할 예정이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부회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정보기술(IT) 인재 육성은 국가 차원에서도 큰 과제”라며 “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한 교육을 확대해 그룹의 인재 확보뿐 아니라 IT 생태계에 양질의 전문 IT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