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서 펼쳐진 샤이니 온유의 음색향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 첫 일본 솔로투어 'Life goes on'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온유 'Life goes on'은 지난 7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도시 8회차 일정으로 추진된 온유의 일본 단독투어로, 매회차 전석매진 기록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지난 10~11일 양일간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피날레 공연은 온유가 국내와 일본 양국에서 발표한 앨범들의 수록곡 대부분을 무대로 표현하면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오는 15일 0시 발표될 일본 신곡 ‘Dance Whole Day’ 무대도 깜짝 선공개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무대선물이 대거 펼쳐져 큰 환호를 받았다.

온유는 공연 말미 “여러가지 좋은 추억이 있는 요요기 경기장에서 콘서트 피날레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박수만으로도 그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행복을 받아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