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DSM)·전자신문·이티에듀 주최 제4회 중학생 알고리즘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40명이 확정됐다. 총 523명이 신청, 437명이 예선에 응시한 가운데 약 11대 1 경쟁률을 뚫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넥슨·코드클럽한국위원회 공동 후원이다.
예선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응시자는 스크래치나 엔트리 중 하나를 선택해 블록코딩 5개 문제와 사고력 분야 20개 문제를 풀었다. 자동심사시스템과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40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24일 대덕SW마이스터고에서 오전 10시부터 대면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블록코딩 10개 문제가 출제된다. 본선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주어진 시간내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우수 평가자를 선발해 대덕SW마이스터고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학생 40명, 최우수 지도 교사상과 최다 참가지도 교사상도 각 1명씩 수상한다. 특별상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전자신문사장상도 수여한다. 대상자에게 갤럭시탭 등 수상자 전원에게 상품도 제공한다.
DSM알고리즘경진대회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역대 가장 많은 학생이 예선에 참여하는 등 본선진출 경쟁이 치열했다”며 “수준 높은 학생이 대거 본선에 진출해 대상 등 수상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