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제6대 원장 취임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최흥진 전 기상청 차장이 1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원장은 제21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제11대 기상청 차장, 제26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제27대 대구지방환경청장,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및 자원순환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후위기 등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녹색기술-녹색금융-녹색인재의 3각 편대 구축과 실질적인 친환경 생활의 확산 지원에 노력하고, 국민 등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고객 맞춤형 조직 구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원장은 직원들에게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밝히며, “직원 상호 간 힘을 주는 친구가 되고 같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6대 원장에 취임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6대 원장에 취임했다.
최흥진 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최흥진 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