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TV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단독 판매하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 콘셉트로 매일 새로운 스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하는 아트테크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랜선 아트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실제 올해 2월 론칭한 컬처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의 최근 3개월 주문액은 직전 3개월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미술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매일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본인과 가족을 형상화한 현대적 캐릭터에 전통 민화를 가미한 팝아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놈 작가의 원화를 한정 판매한다. 20일 오후 8시에는 밝고 화사한 피스꽃과 스마일 작품이 특징인 팝 아티스트 김바르 작가의 원화 8점을 판매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트테크 열풍에 맞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타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랜선 아트 페스티벌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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