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3일 한국외대 대학본부 11층 회의실에서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서울시캠퍼스타운 사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 △관련 기업 해외진출 지원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시장 검증 △사업화 컨설팅 지원 △다양한 연구개발 서비스 분야 협력 △창업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협력 △해외 거점 구축 운영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국내 우수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안착하도록 컨설팅과 사업 개발, 투자 유치, 입주 공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