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가 14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취업맞춤반 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원공고 취업맞춤반 학생 77명은 전공 직업능력개발훈련(15일 120시간)과 예비직장인 인성교육(3일12시간)을 수료했다. 이달말 4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 후 11월초 43개 협약기업에 취업해 업무를 맡게 된다.
수원공고는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됐다.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최근 3년 성과 및 중장기운영계획 평가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안교관 수원공고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학교로 발돋움했다”면서 “4차산업 신산업 분야의 직업능력 함양과 인성 및 소양을 강화해 협약 중소기업에서 훌륭한 기능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