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박민서)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가 운영하는 목포대 생활과학교실(단장 이상좌)은 16~19일 '온택트 과학교실 2기' 수강생 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목포대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목포시 주관, 목포대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온택트 과학교실 2기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0회 동안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 3만6000원을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접수 후 재료비를 입금하면 각 가정으로 실험 재료를 택배 발송한다.
온택트 과학교실 2기 프로그램은 △내 손안의 뮤직박스-오르골 △날아라 버터플라이 △계절별 하늘 속 이야기-별자리 △반딧불이 감식반 △공기 자동차 붕붕 △블링 블링 목걸이 △하루종일 도는 물방울들 △슬라임으로 부치는 편지 △인공지능을 이겨라~캡챠 △보로노이 빛 상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