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뿌셔뿌셔 신제품 '달고나맛'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세와 홈술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스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99년 출시된 뿌셔뿌셔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신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바삭하고 달달한 라면땅맛을 낸 면과 달콤한 달고나맛 스프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는 춘식이의 다양한 모습을 적용해 총 6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춘식이 띠부씰(스티커)'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낵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2030세대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억의 간식인 라면땅과 달고나, 인기 캐릭터 춘식이 등을 접목한 뿌셔뿌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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