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2023년형 딤채 출시를 기념해 '색의 조각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은 경기도 성남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2층에 위치한 W갤러리에서 내달 31일까지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308 아트크루'와 함께 진행했다. 2023년형 딤채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딤채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디어아트와 공감각적인 설치 미술을 완성했다.
전시 공간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는 '색의 장(Cage of Color)' 이라는 콘셉트로 색색의 조형물을 가둔 케이지를 통해 2023년형 딤채 정온기술과 각 재료 고유의 신선함을 가둬 지켜주는 특장점을 형상화했다.
두 번째 파트는 '색의 조각(Slice of Color)'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딤채를 전시하고, 조명이 거울 필름에 반사돼 공간 전체를 비추도록 구성했다. 색의 무한한 확장과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딤채 확장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세 번째 파트 '색의 형태(Shape of Color)'는 2023년형 딤채 주변에 기하학적인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계절 변화를 상징하는 수많은 색을 비추도록 꾸몄다. 사계절 변화 속에서도 딤채 발효과학과 정온기술은 다양한 식재료의 맛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 기획전에는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아트 에디션'도 함께 전시한다. 제품은 실제 미술 작품을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냉장고에 그대로 담아냈다.
냉장고 외관 디자인에 '자연의 흐름에서 피고 지는 삶' '인간 내면에 있는 모습' 등을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으로 그려낸 작품을 담아냈다.
최지혜 위니아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특별 기획전은 딤채의 다양한 특장점을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해 조명했다”며 “문화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