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지상은 일본식 레스토랑 및 주점 등에 필요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일본에서 직수입되는 소스류, 오뎅류, 유부초밥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개발한 돈가스, 꼬치류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총 7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찌리도후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마켓오지상은 상품만을 판매하는 단순 쇼핑몰 역할을 넘어 창업 상담과 조리 교육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구축, 쇼핑몰과 컨설팅이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준 마켓오지상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 창업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무료창업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며 “부족한 예산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제품을 판매하거나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업체 모두가 경쟁력을 갖고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켓오지상과 인연이 닿은 영업점의 경우 직접 업체를 방문해 조리교육부터 성공 상점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메뉴판, 포스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지원과 영업사원 방문을 통한 꾸준한 소통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창업정보나 각종 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해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켓오지상은 소통 창구 다각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커뮤니티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 중인 마켓오지상은 조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잠실 삼전동점을 포함해 홍대 연남동, 경기도 수원에 오프라인 지점을 구축, 자세한 제품 설명과 고객 소통 창구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서영준 대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양질의 정보 제공을 통해 마켓오지상을 믿고 이용하는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나아가 일본 식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