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홈앤쇼핑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여행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대한항공의 두바이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출시하는 공동 기획 상품이다. 두바이 노선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었다.
패키지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샤르자는 아랍 지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 수도다. '킹 파이샬 모스크', '이슬람 문명 박물관' 등을 통해 이국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 두바이 5성급 월드체인 호텔 숙박을 비롯해 '사막 사파리 투어', SUV를 타고 황금빛 사막을 질주하는 '듄베이싱 투어'를 포함시켰다.
오는 10월부터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 인천 공항에서 두바이 공항으로 3박5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두바이, 아부다비 뿐 아니라 제 3의 도시 샤르자를 새롭게 추가해 롯데관광개발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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