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운전결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전결심 은 2020년 10월 현대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3자간 협약을 맺고 합법 운전 연수 확산을 위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연수 수요자와 운전전문학원을 1:1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 거주지역 및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연수를 신청하면 제휴 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받는 방식이다. 수료 후 현대차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다.
새롭게 선보인 운전결심은 △메인 화면 구성 개편 △바로 매칭 기능 △운전 고수 Q&A 게시판 등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 화면 구성 개편으로 한 화면에 연수 신청부터 운전 팁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해 사용자 시인성을 높였다.
또 바로 매칭 기능을 신설해 3일 내 학원 일정에 공백이 발생하면 고객이 곧바로 연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차량 관련 질문을 하고 인스트럭터들이 답변하는 운전 고수 Q&A 게시판을 통해 초보 운전자를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결심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전 연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