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강소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애로 해소와 대규모 시설투자에 필요한 정책자금 확대 △공급망 실사 등에 대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전환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수급 문제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맞춤형 ESG경영 확산과 산업구조 전환 대응, 신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복합위기와 ESG경영 전환 요구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원을 약속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