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남에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 열어

LG전자는 게임을 접목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알리는 '씽큐(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ThinQ 방탈출 카페'는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20대를 겨냥해 LG 씽큐 앱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처음 진행 후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 시즌2까지 열었다.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 포스터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 포스터

시즌2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이달 23일부터 7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은 LG 씽큐 앱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곧 출시될 신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제품은 LG 씽큐 앱에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시즌2 방탈출 카페는 아파트, 원룸, 시골집, 신혼집 등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게 된다. 이 단서로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면 된다.

LG전자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굿즈 '씽큐 팔찌'를 증정한다. 자원 순환 활동뿐 아니라 에너지모니터링, UP가전 센터 등 친환경과 맞닿아 있는 LG 씽큐 앱의 기능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일상비일상의 틈'을 방문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각 층별 공간을 활용한 '씽큐 방탈출 카페' 인트로 미션도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말은 응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 전무는 “LG 씽큐 앱의 초연결·친환경 고객경험을 앞세워 Z세대를 포함한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