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나경에 적외선 차단성을 가진 직·편물의 제조방법 이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적외선 차단성을 가진 직·편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블라인드 원단 및 완제품 제조기업 나경(대표 차윤근)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나경은 이전 받은 기술을 여름철 실내온도 상승 유발 주원인인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블라인드와 차양막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전 기술이 나경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수 기술을 지속적으로 기업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차윤근 나경 대표(왼쪽)와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차윤근 나경 대표(왼쪽)와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