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과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기부자와 복지법인에 투명한 기부신탁 상품 공급 △신탁재산 관리와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기부신탁을 통한 부동산, 금전 등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부동산, 금전 등의 신탁 재산을 은행에 맡겨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 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 재산을 사회복지법인·학교·병원 등의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신탁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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