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5일 대구은행에서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는 15일 대구은행 제2본점(대구창업캠퍼스)에서 과학기술기반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022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과학기술기반 중소·스타트업의 연대 협력을 통한 투자유치, 공동사업 추진 등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분야별 추진니즈 및 협업 연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분야별 추진니즈 및 협업 연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행사에는 KT와 SK 등 대·중견기업과 선도기업 5개 사, 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 27개 사 등 총 32개 사가 참여했다.

대·중견 기업은 비즈니스 희망분야 소개에 유망 스타트업 9개 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에도 18개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도기업과 과학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속 미팅을 주선하고 공공기술 매칭,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및 R&BD 지원 등 상호 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노폴리스 오픈이노베이션은 중소·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및 사업 기회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상생의 장이다. 앞으로 대구지역 오픈이노베이션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