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여주지점을 개점하고, 경기도의회·여주시의회 의원, 기업인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주지점 현판식에 이어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영업점 현황 및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말씀, 축하말씀, 직원다짐 및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개점식에는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2), 이병길 부위원장(남양주시7), 고은정 부위원장(고양10)을 비롯한 경노위 소속 김규창 의원(여주2), 김도훈 의원(비례), 김선영 의원(비례), 신미숙 의원(화성4), 정도영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여주시에 소재한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기업 및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신부 여주지점 개점식과 함께 치러진 정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신보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의 신속한 경영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 참석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완규 위원장은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 민생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도의회와 경기신보 역할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도내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의회도 경기신보와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정담회는 도내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바를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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