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등 6개 기관, 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15일 국민연금공단 행복연금관 국민홀에서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구본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간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회 구성·운영 △빅테이터 정보교류 △신성장 사업발굴 △교류범위 확대 △지역사회와 상생 등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5일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간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5일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간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구본부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23개 기관간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를 통해 빅데이터 정보를 공유·활용하고 관련 사업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구재단과 국민연금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특구통계, 사업 및 정책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혁신클러스터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과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신성장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용철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 등과의 협력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