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15일 국민연금공단 행복연금관 국민홀에서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구본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간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회 구성·운영 △빅테이터 정보교류 △신성장 사업발굴 △교류범위 확대 △지역사회와 상생 등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5일 국민연금공단,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간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73086_20220915222524_230_0001.jpg)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구본부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23개 기관간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를 통해 빅데이터 정보를 공유·활용하고 관련 사업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구재단과 국민연금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특구통계, 사업 및 정책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혁신클러스터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과 빅데이터 기반 다양한 신성장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용철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 등과의 협력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