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실적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 진흥원은 2007년 이후 시행한 총 15회 경영평가에서 12회 'S'등급을 받아 최다 최고등급 획득 출연기관 타이틀을 지켰다.
평가결과 리더십·전략 분야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 분석 기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경영목표 달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시스템 분야에서는 조직내 다양한 관점에서 성과평가 시행 및 능동적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계획 수립과 합리적인 집행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성과를 평가하는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정책발굴 및 중소기업 판로지원, 창업지원 실적이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으며,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및 투자연계 실적은 전년대비 높은 향상으로 만점을 받았다.
류해필 원장은 “먼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전직원의 열성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선 8기 4차 산업 혁명 특별도시 성남 도시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이번 경영평가 과정 중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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