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한국마케팅협회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조성호 대표의 수상은 고객가치중심 마케팅 활동, 사업 혁신,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정부산하 공공기관장의 첫 수상이다.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시장의 유일 공공기관으로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과 공익사업 확대를 통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면서도, 사업혁신 및 괄목할만한 경영성과개선으로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20여년간 LG경제연구원, LG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 대기업 마케팅임원을 거치면서 축적된 조 대표의 전문역량과 강력한 리더십이 공영홈쇼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혁신성과는 공적 가치 실현, 공익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추진 및 마케팅전략이 주효했다. 영업이익 20%를 자체 공익예산으로 편성해 상생 역할에 주력했다. 디지털역량 강화도 돋보였다. 디지털전환(DX) 가속을 위해 모바일본부와 정보전략실을 신설했다. 모바일 비중 40%, 앱 설치 고객 수 1000만명, 월평균방문자수 600만명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공영홈쇼핑은 2025년 개국 10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디지털전환과 함께 ESG 경영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중립 친환경사업장 구축, 지속가능한 ESG 상생모델 창출, 투명한 기관 운영 및 국민 신뢰 제고 등 3가지 전략방향을 세우고 공공기관 ESG 실천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정의 가치와 공적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힘이 되는 기관, 국민이 사랑하는 기관, 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