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ARM, 엔비디아와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는다. 인텔, ARM,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학습, 추론에 적용되는 교환가능 포맷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논문을 작성한다. 8비트 부동소수점(FP8) 사양, E5M2, E4M3 등 AI 반도체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 AI 반도체 최신 기술 논문이다.
인텔과 ARM,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 기술 관련 모든 컴퓨팅 요구사항에 대응한다. AI 반도체 연산 기술이나 데이터 처리 기술 등 컴퓨터 분야와도 연결된다. 다른 외부 파트너를 찾아 역량을 쌓고 성장을 시도해야 한다.
인텔이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 GPU 전문 업체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도 AI 반도체 기술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인텔은 AI 기술을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로드맵에 적용한다. 자체 보유한 하바나, 가우디 딥러닝 프로세서에도 사용한다.
인텔은 AI 스타트업 하바나를 인수한뒤 가우디 프로세서 개발을 강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인텔은 ARM, 엔비디아는 AI 개발 기술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화 기반 포맷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