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 MICE행사 '서울디자인 2022'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다양한 K-디자인 컨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전시⋅포럼⋅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와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10월 19일(수)부터 11월 2일(수)까지 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일대와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9월 8일(목)부터 10월 12일(수)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2' 전체 프로그램 중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전시 입장권이다. DDP 아트홀 전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정가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단,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까지는 보호자 동반 입장 시 무료이고, 10월 21일과 22일 '펫데이' 기간에는 반려동물 동반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중·고등 학생은 학생증을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DDP 아트홀 외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모든 시민 대상 무료이다.(특별전시 제외)
'서울디자인 2022' 주제 전시는 국제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 아트디렉터를 역임한 조홍래 빔인터랙티브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조홍래 빔인터랙티브 대표는 “기존 전시에서 완성된 디자인 제품을 주로 접했다면, 이번 주제전시에서는 많은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무한한 상상과 영감을 받아 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코오롱 FnC에서 마이너스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를 진행하며,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요즘시대에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아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스테이 2.0 에코 뮤지엄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트랜드를 선도하는 20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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