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선착순 고객 5000명에게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 1만3000원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난 7월 28일부터 전국에서 발급하고 실제 면허증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이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할 수 있다. 비용은 국문 1만3000원이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 영업점과 4개 은행 비대면 채널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쏠편한 입출금통장'을 개설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신한 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보안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실물 신분증의 분실·탈취로 발생 가능한 금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