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OK!’ 실시간으로 사용자 동작 인식 AI 기술 활용
-‘AI 기반 K팝 댄스 소셜 플랫폼’···K팝 댄스 쉽게 학습·점수화 가능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K팝 댄스 플랫폼 론칭을 앞둔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대표 국기봉)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에 선정된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의 스테핀(STEPIN)은 자체 연구개발한 인공지능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K팝 댄스를 접목시킨 소셜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춤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누구나 쉽게 K팝 댄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테핀의 핵심 기술은 영상 속 사람의 관절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분석하고 데이터 처리하는 동작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춤을 점수화하고 유저 간 점수 경쟁이 가능한 서비스를 마련, 유저들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스테핀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K팝 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서비스의 이점을 내세워 글로벌 K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정식 론칭에 앞서 9월 중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준비 중이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해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테핀은 팁스 선정을 통해 높은 기술력 및 사업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선보일 서비스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기봉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테핀은 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에 K팝 댄스를 결합시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이다.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국내 e스포츠의 태동기를 이끌어온 국기봉 대표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서비스인 실시간 동작인식 인공지능(AI) 기반 K팝 댄스 소셜 플랫폼 스테핀은 11월 론칭을 목표로 개발 마무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