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제9회 스타트업 815' 투자설명회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창경센터가 후속 투자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업계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2022 경기 스타트업&아트 페스티벌(GSAF)'로 경기창경센터와 카이스트원클럽(KOC)이 오는 23일까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진행한다.
일정에 따라 'SEED', 'NEXT', 'With Koc' 3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했다.
'SEED'에는 △'카드몬스터'(트레이딩 카드 전문 거래 플랫폼) △'포티페타'(구독형 사진 인화 플랫폼) △'후케어스코리아'(액티브시니어 대상 시니어 전용 커뮤니티 '시놀')가 참여했다.
'NEXT'에는 △'아이코어'(딥러닝 기반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무버스'(3D Animated 모션 솔루션) △'프딩'(촬영 중개 플랫폼)가 참여해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해당 BM 경쟁력을 증명했다.
'With Koc' 참가 기업에는 △'루트센서'(입사각에 무관한 자외선 센서 서비스) △'베스텔라랩'(스마트시티·자율주행 V2I 솔루션 전문기업) △'BPC'(차세대 OLED 기술 개발) △'폴리윅'(면역진단용 니트로셀룰로오스 멤브레인 개발)이 참여해 자사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벤처캐피털(VC)에는 매쉬업엔젤스, 블루오션투자자협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인포뱅크(이상 'SEED'), 플래티넘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케이런벤처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쏠레어파트너스(이상 'NEXT'),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주빌리라인, AHA파트너스, 하나은행(이상 'With KOC')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업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봤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창업존을 스타트업들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 허브로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기업과 관련 업계 전문 투자자를 적극 매칭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