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의성마늘' 브랜드 리뉴얼 실시

롯데제과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 품질을 높이고 보존료 무첨가 표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질 향상은 의성마늘 소시지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존 프랑크소시지 기준 육함량 약 85%에서 88.4%까지 늘렸다. 수 차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고 식감은 더욱 탱글해지고 육즙은 보다 풍부해졌다. 패키지에 보존료 무첨가 표기도 추가했다.

롯데제과, '의성마늘' 브랜드 리뉴얼 실시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2006년 롯데제과와 의성군의 상생 협력으로 '의성마늘햄'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의성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국내산 의성마늘을 100%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마늘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프랑크', '의성마늘비엔나' 등 각각 운영하던 브랜드를 '의성마늘'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육가공 브랜드”라며 “품질과 맛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