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천재교육가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에 교실 안에서 만날 수 있는 가상수업 공간인 'ZEP 메타버스 교실'을 오픈했다.
ZEP 메타버스 교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해 가상 맵에서 교과서 속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실감형 서비스다. T셀파가 교수학습지원서비스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 현직 교사와 함께 교과별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
T셀파 내 '특별 학습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교사가 초대 링크를 학생에게 공유해 온라인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학생은 맵 안에서 아바타와 함께 여러 장소를 이동하면서 가상공간을 체험하고, 퀴즈 게임과 단계별로 제공되는 학습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ZEP 메타버스 교실에는 초등 수학, 사회, 사회과부도, 과학 교과서와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28개 맵이 업데이트됐다.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지와 활용법 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김홍민 천재교육 T셀파 부문장은 “메타버스 활용 수업이 학생에게 좀 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수업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ZEP 메타버스 교실이 교육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