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은 사업확장을 위한 지속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듀윌은 '제2의 도약'을 위한 '볼트온(Bolt-on)' 전략을 통한 신사업 추진 과정에 업무 증가가 예상되고, 사업 인수를 추진하면서 조직 운영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 5일 근무제 전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변화와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에듀윌은 주 5일 근무제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체질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후 성장 과실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에듀윌은 2019년 6월부터 '주 4일제'를 일부 부서에서 시범 시행했다. 이듬해 전사적으로 주 4일제를 확대 시행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권대호 에듀윌 대표는 “현재 에듀윌은 사업확장을 실행하는 과정에 있고 1년 후에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화돼 있을 것”이라며 “비록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하지만 오히려 성장 동력을 확보해 달라질 에듀윌 향후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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