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OTT 드라마 속 반전캐릭터 연기와 함께, 배우로서의 길을 더욱 과감히 걸어나간다.
19일 미스틱스토리 측은 서지수가 오는 21일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청춘블라썸’은 웹툰원작의 드라마로,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들이 피워내는 달콤 쌉싸름한 투톤 로맨스 매력이 강조된 작품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2/09/19/cms_temp_article_19115326515495.jpg)
서지수는 극 중 하민(서지훈 분)을 좋아하는 지선 역으로 분한다. 지선 캐릭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하민에게는 한없이 친절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소적인 인물로, 극 중 여주인공 소망(소주연 분)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서지수의 '청춘블라썸' 캐스팅은 웹시트콤 '왜하필' 속 현실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은 이후의 새로운 작품 출연으로, 웹드라마 ‘러브 온 그린’, ‘지금, 의회는 36.5°’ 등의 캐스팅과 함께 더욱 과감하게 펼쳐질 그녀의 연기행보를 예고하는 바로 볼 수 있다.
서지수는 “웹툰 ‘청춘블라썸’의 인기가 굉장하단 것을 알고 있었고, 연기하게 된 인물이 원작에는 없기 때문에 기존 등장인물들에게 플러스될 수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다. 부족하지만 캐릭터를 보다 온전하게 그려내기 위해 고민했고 많은 분들이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지수가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