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플로퍼'가 되기 위한 KB금융 계열사 소속 직원 8명의 여정을 담은 '아이엠 어 플로퍼(I AM A PLOFER)' 영상을 1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플로퍼(plofer)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서퍼(surfer)'의 합성어로 서핑을 하며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서퍼를 의미한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플로거(plogger)라고 부른다면 플로퍼(plofer)는 서핑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뜻한다.
KB금융의 플로깅 캠페인 '케이백(K-Bag)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했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캐피탈 등 KB금융 계열사 소속 MZ세대 직원 8명이 지난 8월 한 달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아이엠 어 플로퍼 영상은 총 6편으로 구성됐다.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5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youtu.be/c7bKsV5sUts)에서 공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