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3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19일 광주 서구 덕흥동 소재 광주세광학교 학생 및 교사 60여 명을 초청해 '2022년 3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 전남·북 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광주세광학교를 최종 선정해 진행했다.

과학관을 방문한 아이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상설전시관, 특수영상관, 로봇댄스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과학관이 제공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한 광주세광학교 학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한 광주세광학교 학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개최.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지역 거점 국립과학관으로 후원회와 함께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후원 사업들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매분기 개최하고 있다. 과학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일반직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관람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관은 올해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화 함께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등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