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업난으로 힘든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전·세종·충남 소재 대학 1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기업 kt cs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AI자격증(AICE) 취득 △컴퓨터활용능력 취득 △토익&토익스피킹 과정을 통한 취업 스펙 강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강화 △ICT Trend 이해 등 취업 스킬 향상 과정이 결합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해당 지역 소재 대학 3~4학년 재·휴학생과 졸업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개별 첨삭, 토익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교육생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1차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 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신청 방법 등 상세 정보는 모집 포스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재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장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정주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업해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통해 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5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34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공유 대학 설립과 기업 및 혁신 기관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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