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통합 월간활성사용자(MAU) 10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를 의미한다.
신한카드 지난해 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이었으나 플랫폼 기반 활성화 전략으로 올해 9월 101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2% 증가한 성과다.
우선 신한카드의 주력 디지털 플랫폼 신한플레이가 올해 9월 기준 MAU가 760만으로 작년 말 대비 26.6% 증가했다. 특히, 신한플레이 온라인 총 회원 가입이 9월 기준 1500만을 돌파, 연초 대비 100만명 남짓 늘었다.
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공급망 악화에 따른 불안정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신차·중고차 알뜰 구매 정보,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등 자동차 종합금융 서비스에 힘입어 작년 대비 65.8% 증가한 160만을 달성했다.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작년 대비 27% 성장한 90만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1000만 MAU 달성은 데이터 기반 사업 부문별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