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 코스에서 KPGA 코리안 투어 '2022 DGB금융그룹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DGB금융그룹의 KPGA 첫 단독 개최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 132명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는 1억원 상금과 부상으로 파미힐스CC 1년 명예회원권, 세라젬 의료가전 3종 세트, 엘유엘코리아 전기자전거, 지리산수 1년 공급권을 얻게 된다.
개막일에는 'DGB꿈드림버디'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정 홀에서 선수가 버디·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역 스포츠·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조성한다. 기부금 전액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
김태오 DGDB금융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