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렌탈페이' 아웃도어 분야 확대 본격화

KG이니시스, '렌탈페이' 아웃도어 분야 확대 본격화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자사 분할결제 서비스 '렌탈페이'의 아웃도어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렌탈페이는 신용카드, 계좌이체와 같은 결제수단의 일종으로 렌탈과 같이 최대 60개월 분할결제가 가능하다.

KG이니시스는 작년 렌탈페이 론칭 후 텐바이텐, 오늘의집, 인노바드, 마스슬립 등 가맹점을 지속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아웃도어 산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실제 국내 최대 골프쇼핑몰 골프존마켓에 렌탈페이 전문관인 '렌탈관'을 최근 오픈했다.

이외에도 SB골프, 미즈노, 아이캠퍼, 라이클컴퍼니 등 아웃도어 전문 가맹점도 확보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아웃도어는 대표적인 고가품 시장인 만큼 렌탈페이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뜨겁다”며 “광활한 아웃도어 시장 내 렌탈페이 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진출 산업과 서비스 제공부문을 늘려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