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공개!'…방탄소년단의 '디플' 최애작은 무엇?

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방탄소년단(BTS)의 디즈니+ 최애작은 무엇일까.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가 방탄소년단이 직접 소개하는 디즈니+의 최애작들이 모두 담긴 'Dig in Disney+' 영상을 지난 20일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직접 더빙에 참여했던 '토이스토리'와 '주토피아'를 추억하며 디즈니+ 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까지 다양한 브랜드관 속 최애 작품을 직접 찾아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RM은 마블 시리즈 '완다비전'과 '왓 이프…?'를 적극 추천하며 마치 홍보대사가 된 듯 열정적으로 작품을 소개해 좌중을 사로잡았다. 슈가와 지민은 '겨울왕국', '주토피아', '코코'를 추천하면서 "디즈니는 음악을 진짜 잘 만드는 것 같다"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환상적인 음악들에 대한 극찬을 잊지 않았다.

정국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추천했고 "울면서 봤다"는 지민의 목격담까지 더해져 작품에 대한 정국의 남다른 애정을 입증했다. 진은 투어를 다닐 때 항상 함께 했던 작품으로 레전드급 미드로 손꼽히는 '워킹 데드' 시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월-E'에 대한 진한 사랑을 표현, 캐릭터들의 말투까지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에 이어 제이홉 역시 픽사 작품인 '인사이드 아웃'을 최애작으로 꼽았고 '몬스터 대학교', '라따뚜이'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적극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진이 미처 찾지 못한 '워킹 데드'를 디즈니+ 앱 내에서 15초 내에 찾는 깜짝 미션을 펼쳤고, 손에 땀을 쥐는 게임 끝에 슈가가 승리를 거머쥐며 디즈니+ 이용권을 획득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관람하는 것 또한 잊지 말라 당부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 되고 있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는 팬데믹 후 2년, 긴 휴식을 깨고 돌아온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부상한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첫 대면 콘서트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와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2019년 월드투어 이후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마주한 방탄소년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역대급 무대와 'ON', '불타오르네', 'Dynamite', 'Permission to Dance' 등 2시간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히트곡들, 그리고 LA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을 매진시킨 5만여 명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그대로 담겨있어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물론,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라이브 필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