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속도전 기대…인덕원 자이 SK VIEW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

GTX 조기개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혜 지역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로, 지난 7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G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면서 조기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내년도 GTX 사업 예산을 올해 6512억원에서 218억원 늘어난 673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또한 GTX A노선의 개통을 이번 정부 임기 내인 2024년 6월 이전으로 앞당기고, C노선은 2023년 착공⋅2028년 개통, B노선은 2024년 착공⋅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GTX-A 호재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84.998㎡ 규모의 한 아파트는 3개월 전과 9000만원 상승한 6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인덕원 자이 SK VIEW(뷰)'가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GTX-C 노선은 동두천부터 왕십리, 인덕원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의정부와 삼성역을 잇는 시간이 73분에서 13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인덕원 자이 SK 뷰는 풍부한 교통 이점을 갖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인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와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계획 및 추진 중이라 향후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 교육시설은 물론 평촌 학원가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 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GTX 노선 조기개통 촉구와 함께 인근 단지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인덕원 자이 SK VIEW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높은 수준의 인프라 등으로 하반기 수도권 분양단지 중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인덕원 자이 SK 뷰는 금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1일~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사진=GS건설
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사진=GS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