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은 12년만에 콤보 메뉴 '블랙시크릿콤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교촌은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순살'을 출시했다.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재료(팔각·계피·회향·정향·산초)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블랙시크릿콤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콤보 메뉴는 교촌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한다. 교촌은 이번 콤보 메뉴 출시를 통해 블랙시크릿이 간장, 레드, 허니에 이어 교촌의 4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부터 신규 TV·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블랙시크릿콤보'가 '제2의 허니콤보'로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