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토지정보과에서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드론 운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 데이터를 취득하고 수요가 있는 기관·부서에 자료를 제공하는 등 행정영역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득한 드론 영상은 2018년에 구축한 '전라북도 드론 관측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드론 기반 공간정보로 통합 관리해 국가 예산 확보,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도정 정책 기초자료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2019년도에 구축한 전북 영상정보 포털을 통해 드론으로 취득한 최신 공간정보와 생활안전 및 토지정보 기반 데이터를 통합 연계해 생활밀착형 지도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과 행정의 정책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사업 지역에 대한 드론 데이터 취득 및 제공 등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