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이소영, 남궁민 만나게 된 ‘사연’은?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배우 이소영이 ‘천원짜리 변호사’로 특별한 인사를 건넨다.

스튜디오앤뉴에 따르면 이소영은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소영은 극 중 천지훈에게 사건을 의뢰한 명호(김철윤 분)의 아내로 분한다. 절도전과 4범의 소매치기 남편과 아픈 딸을 둔 그는 단돈 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수임료로 남편의 변호를 자처한 천지훈에게 모든 희망을 거는 인물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천원짜리 변호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녹록치 않은 현실에 지친 듯한 이소영의 연기 장면이 짧게 등장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이소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배달완료’의 주인공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이소영은 공포물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소영은 앞서 드라마 ‘악마판사’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이소영이 출연하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