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서울 강동구 취약계층에 전기압력밥솥 300대 지원

쿠쿠는 서울시 강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전기압력밥솥 전달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과 천승국 쿠쿠전자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전기압력밥솥 전달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과 천승국 쿠쿠전자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강동구 관할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4800만원 상당전기압력밥솥을 300대를 지원했다. 이중 100여 대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폭으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쿠쿠전자 천승국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고 자연재해, 국가적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생활가전을 지원해 왔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일환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에서 가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이 처한 어려움을 더 가깝게 살피며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갓 지은 밥처럼 따뜻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