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분야 스타트업 빅토리지(대표이사 이태승) 가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활용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 기업은 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관계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의미 또한 매우 크다.
빅토리지는 환경분야와 에너지분야의 융합 시스템 및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환경분야 재활용 플라스틱 선별 기술, 에너지분야 PMS(Power Management System) 게이트웨이 엔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나주시와 김포시 두 곳에 태양광연계 및 전기차 충전기가 연동되는 소용량 ESS용 PMS 구축과 ‘22년도 상반기에 체결한 북미 소용량 ESS용 PMS/EMS 구매확약으로 소용량 ESS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빅토리지는 ESG 분야 스타트업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업분야의 성공적인 진출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빅토리지 담당자는 "이번 마중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추후 업무 확장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빅토리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용량 ESS 600여개 사이트 구축에 관한 구매확약을 체결했고, 국내에서도 전기차 충전기용 소용량 ESS 구축으로 소용량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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