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국가연구개발투자혁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 전략 투자가 필요한 R&D 분야에서 전략성·효율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디지털전환 분야 국가 연구개발투자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디지털전환 분야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양자기술, 미래국방 등 핵심 기술 분야 콜로키움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 주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으로 출범한 민간 R&D 협의체 AI 분과, 디지털전환 분야 국가기술전략센터로 공식 지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 확보가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에 필수 요건이 된 기정학 시대에는 정부 R&D 투자가 민간투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