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넥스트TI, 날리지큐브와 '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C-Lounge) 구축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3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사는 협약을 통해 C-라운지 서비스에 크리니티 기업메일 서비스 '써팀'과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플랫폼 '케이큐브온'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C-라운지를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C-라운지는 내년 1월 AWS 인도네시아 리전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크리니티 써팀의 △메일 △드라이브, 날리지큐브 케이큐브온 △업무포탈 △전자결재 △통합게시판 △주소록 등 기능도 탑재된다. 서비스 전체 운영은 하나금융TI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넥스트TI가 맡는다.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향후 일본어까지 지원 언어로 추가된다.
윤석주 크리니티 상무는 “올해 안으로 팜스코 등 4개사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서비스 오픈 후 이용자 1000명을 확보하고 빠른 시일내 1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니티 써팀은 SMB와 해외 서비스를 위한 AWS 기반의 SaaS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다. 스마트 필터링을 통한 3중 필터링과 글로벌 Sophos 백신을 통해 스팸메일 및 바이러스 유입 차단 기능을 갖췄다.
날리지큐브 케이큐브온은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사내외 서비스를 통합하는 초연결 업무 플랫폼이다. 다수의 SaaS를 이용하는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 번의 인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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