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사우디, 스테이지 프리뷰 공개…'깡 한판→OST·레전드 커버' 역대급 무대

사우디 첫 KCON은 아티스트 라인업은 물론 무대 구성 면에서도 세대, 인종 대통합이라는 음악적 가치를 분명히 제시하는 모습일 것으로 예고된다.

26일 CJ ENM은 공식채널을 통해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KCON 2022 SAUDI ARABIA’ 스테이지 프리뷰를 공개했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공개된 프리뷰에 따르면 ‘KCON 2022 SAUDI ARABIA’는 △레전드-라이징 가수 통합 △K-드라마 OST 스테이지 △레전드 그룹 커버 등 세 부분의 특징적인 무대들로 채워진다.

우선 '레전드-라이징 가수 통합' 성격으로는 내로라하는 4세대 대표돌들의 핫한 무대와 함께 한류 1세대 비(RAIN)이 ‘널 붙잡을 노래’부터 ’30 SEXY’ 등 히트곡부터, 신드롬 유발곡 '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바와 함께, 2세대 격인 효린이 ‘TOUCH MY BODY + SHAKE IT’ 믹스업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마주하는 모습이 비쳐질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K-드라마 속 OST' 스테이지는 4세대 라이징 아이돌 원어스와 TO1(티오원)이 컬래버로 채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인 'GO!', 효린이 선보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 등 현지공감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대표작들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무대로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2PM의 ‘Heartbeat’,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등 글로벌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히트넘버를 자신들만의 컬러로 선보일 커버무대(펜타곤, 스테이지)와 함께, 3년만의 일본 오프콘을 매진시킨 펜타곤이 가창하는 케이콘의 시그니처 송 ‘POPPIA’의 스테이지는 세대나 인종, 국가를 뛰어넘는 K팝의 가치를 공유하는 바와 함께, 이를 제대로 비추는 K-컬처 컨벤션 KCON의 매력을 조명하는 스테이지로서 주목된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한편, 'KCON 2022 SAUDI ARABIA'는 △9월30일 : 피원하모니(P1Harmony), 펜타곤(PENTAGON), 비(RAIN),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선미(SUNMI), 더보이즈(THE BOYZ) △10월1일 : 에이티즈(ATEEZ), 효린(HYOLYN), 뉴진스(NewJeans), 원어스(ONEUS), 스테이씨(STAYC), 티오원(TO1) 등의 일정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Boulevard Riyadh City)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유튜브 채널 KCON official, Mnet K-POP을 통해 무료 스트리밍되며, 한국에서는 티빙 및 유튜브 채널 KCON official, Mnet K-PO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