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창업존에서 카이스트원클럽(KOC),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공동 주관하는 '2022 경기 스타트업&아트 페스티벌(이하 GSA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GSAF는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경기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CEO클럽-테크세미나(팁스, 기술특례상장, 기업가정신, 시니어테크) △로컬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 성공스토리)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매칭) △스타트업815 기업설명회(IR) 등 2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행사기간간 동안 스타트업 관계자 약 750명이 참여했다.
특히 CEO클럽-테크세미나 프로그램에는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로 진행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팁스(TIPS)와 기술특례상장 등 관련 성공 경험이 있는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후배기업 질문에 응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는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조효진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창업 성공스토리와 브랜딩 과정 등을 공유하며 후배기업에게 조언 해주는 등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창업존 관계자는 “창업존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간 자유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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