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실감콘텐츠 전시 '오르:빛 재인폭포' 한 달간 선봬

경기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전시 오르:빛 재인폭포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전시 오르:빛 재인폭포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 연천 '재인폭포' 주상절리를 무대로 야외 실감콘텐츠 전시를 다음달 7일부터 11월6일까지 선보인다.

이 전시명은 '오르:빛 재인폭포'로 영어단어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와 '빛'이란 단어의 합성어다.'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경관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시는 재인폭포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이 높이 18m 너비 30m 규모 미디어 파사드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주상절리 절경에 비춰진 미디어 파사드를 영상에 맞춰 제작된 음악과 함께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10월7일 개막식에는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라이브 야외 디제잉 공연이 펼쳐져 폭포 소리와 어우러진 인공적인 소리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첫 야간 개장 행사로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평일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회차별 관람으로 운영된다.

'오르:빛 재인폭포'의 자세한 관람시간과 장소는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